떴다! 金연아, 떴다! 金메달떴다! 金연아, 떴다! 金메달

Posted at 2010/02/28 14:21 | Posted in 사회

 

글을 쓰기에 앞서 김연아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피겨요정 김연아! 이제 당신은 피겨요정, 피겨여왕이 아닌 피겨황후로 불러 마땅하다.
 당신의 기록은 피겨세계에 영원한 전설로 남을 것이며, 모든 선수들에게 추앙받을 자격이 있다.”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비스듬히’의 첫 사회봉사 날 이여서 더더욱 의미 깊었던 그날!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부문에서 ‘金’이 터졌다. 대한민국 피겨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일뿐더러, 세계에서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금메달리스트도 18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날이다.

  우선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지금으로부터 약14년전, 김연아선수는 7살때부터 피겨를 시작했다. 가족과 함께 과천의 한 빙상장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접한 김연아선수는 피겨에 큰 흥미를 느끼고 결국 잠재력이 발휘된 것이다. 손에 책을잡고 공부하는 친구들과는 그녀는 달리 발에 피겨화를 신고 얼음판위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스케이트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연습에 연습을거두어 결국 세계선수로 자라났지만, 김연아 선수에게 두번의 큰 위기가 닥쳐왔다. 김연아선수가 6학년이던 2002년, 사춘기를 맞이해 부모님과 마찰을 일으키며 힘들던 찰나에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것이다. 너무 아파 포기를 하려했지만, 동계 전국체전에서 완벽한 연기를 통해 1위를 차지하고 아프다는 생각은 말끔히 사라졌다.  두번째 위기는 2006년 시니어 데뷔 무대를 앞두고 발생했다. 피겨화가 발에맞지않아 발목부상이 심해져 결국 피겨를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던것이다. '슈퍼 스타즈 온 아이스' 라는 쇼를 마지막으로 피겨를 관두려하는데 쇼 연습을 하던 어느날, 피겨화는 언제그랬냐는듯 김연아 선수의 발에 편하게 느껴졌고 점프가 완벽히 되었다. 그날 이후로는 김연아선수는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이로서 김연아 선수는 2차례의 위기와 고비를 무사히 넘기게되었다.


  두차례의 큰 위기를 극복한 김연아선수는 중학교1학년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후 200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렸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 마오'선수를 처음 접했다. 당시 아사다 마오는 감히 견줄수없는 굉장한 실력파 피겨선수였지만, 김연아선수의 꾸준한 노력들은 관중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4년 9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한국 피겨역사상 첫 우승을 했고, 2005년 11월 주니어 그랑프리파이널, 2006년 3월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우승하며  처음으로 아사다마오를 이기며 본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 2006년 5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데이비드 윌슨이라는 안무가를 만나 김연아선수의 실력은 하늘을치솟았고, 결국 2006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마저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1위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부상들은 2008년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시련들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2009년 2월 캐나다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다시 당당히 1위를 자리로 복귀하게 하였다. 고통을 이겨내며 딛고 일어난 그녀는 이후의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출전한 대회들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걸며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제 남은것은 올림픽! 피겨인생14년의 열정을 쇼트-2분28초, 프리-4분10초에 모두 올인했다. 결국 올림픽마저도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걸게 된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여왕 김연아 선수가 얻은 점수를 보면 쇼트 - 78.50점 / 프리 - 150.06점 / 합산 228.56점으로서, 두 부문 모두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위 은메달을 차지한 일본 아사다 마오(205.50)선수보다도 23점 가량 높은 점수이다. 정말 대단한 점수다. 김연아 선수의 쇼트 점수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일본 언론들도 당일 프리경기를 관람하고 난 후의 반응은 바뀌었다. 특히 일본의 사이트 중 하나인 ‘2ch’라는 곳에서는 쇼트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평가심판단에게 금전을 제공하여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등 당치도 않은 의견을 내세웠었다. 하지만 이틀 후 프리경기를 관람한 일본 네티즌들은 승부를 냉정하게 판단하자며, 김연아 선수가 1000점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렇다면 김연아 선수가 그렇게 높은 점수를 유지하다 못해 향상 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전담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말했듯이, 완벽주의자를 추구하는 김연아 선수의 깔끔한 성격이 해답이다. 피겨 천재라기보다는 노력형 선수인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악착같이 연습 했고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며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 물론 대한민국 사람들과 전 세계 김연아 선수 팬들의 격려와 응원도 한몫 했겠지만, 본인의 노력 없이는 절대로 이룰 수 없었던 기록이며 점수였다.



  피겨 경기를 끝마치며 김연아 선수는 눈물을 흘렸다. 쇼트와 프리 모두 무실점 클린경기로 마무리 짓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어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기쁨과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자기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다는 안도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해냈다는 뿌듯함이 그녀의 마음과 온몸을 울린 것이 분명하다.


  김연아선수는 한번의 완벽한 점프를 위하여 1000번의 엉덩방아를 찧었다.
우리 모두는 김연아 선수에게 배워야한다. 꿈을 위해 자신의 고통을 참고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와, 주변에서 아무리 비난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에 절대 굴하지 않는 모습 그리고 나 하나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과 감성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을...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를 마치며 각 유명매체들의 찬사들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 짓겠다.


-뉴욕타임스(NYT)-

“김연아, ‘언터처블(untouchable)’”


- AP 통신
-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은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 AFP 통신
-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 NBC
-

“김연아가 완벽함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 캐나다 밴쿠버 선
-

 “한국에서 온, 살아 숨 쉬는 예술품”, “다른 선수들과는 리그가 다르다”

written by. Bravery 

  1. so jung
    김연아의 스텝하나하나부터가 예술이죠진짜!!
    김연아가 은퇴를 고민했던 과거부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 지금까지
    김연아의 모든 것을 담은 좀 더 풍부한 글이 됏었으면 좋앗겟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 2010/02/28 02:46 [Edit/Del]
      ㅎㅎ 글에대한 비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듣고싶은말이었습니당ㅎ 수정했는데 확인해주셔요
  2. 이효승
    맞는거 같아요. 예전 글들과는 다르게 요즘글들이 너무 글감에 비해 부족한듯 보이네요. 글의 주제도 모호하고,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3. 트루먼
    김연아 울때 참 그랬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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